나는 빠르게 공부하고 프레임워크 공부로 넘어가야했기 때문에
가장 인기 있는 교재인 '자바의 정석'은 길이가 너무 길어 패스했다. (나중에 필요하면 보는 걸로~)
Java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
생활코딩의 '생활코딩 JAVA 입문 수업',
위키독스의 '점프 투 자바'
두 가지 자료를 모두 정독했다.
각각의 특징과 추천 대상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.
생활코딩 - JAVA 입문 수업
유튜브 동영상 강좌로 진행된다.
이 수업은 정확히 Java 강의라기보다는,
Java의 기초를 알려주고 그것을 활용해 프로그래밍 전반에 입문시키는 강의라고 하는 게 정확하겠다.
프로그래밍을 아예 처음 시작했다고 가정하고,
프로그래밍이란 무엇인지, 우리가 이것을 왜 공부하고 어떻게 적용하며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,
초심자가 방향을 잃지 않고 발전할 수 있도록 태도, 공부법 등에 대해서 함께 일러준다.
심금을 울리는(?) 문장들을 자주 들을 수 있다.
프로그래밍이 처음이라면 아주 도움이 되겠으나,
이미 프로그래밍을 공부한 상태에서 Java를 공부하고 싶은 것이라면 난이도가 낮고 부연설명이 길다고 느낄 수 있겠다.
그래서 나는 웬만한 내용은 스킵하면서 아주 빠르게 완강했다.
위키독스 - 점프 투 자바
위키독스를 만드신 '박응용'님께서 만드신 자료.
동영상 강의는 아니고, 인터넷에 배포된 자료(책)을 따라가는 구조다.
언어 전반에 대한 내용은 다루면서, 깊이가 너무 얕지도 깊지도 않다고 느꼈다.
다른 언어를 공부한 경험이 있다면, 90~100%를 어렵지 않게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.
다만 프로그래밍이 처음이라면, 조금 어려움을 겪을 수 있겠으나
천천히 이해하면서 진행한다면 크게 무리는 없을 것이다!
설명과 비유, 그리고 내용이 너무 좋았다!
문제 난이도도 적당해서 재밌게 풀면서 넘어갔다.
개발을 어느정도 경험하고 다시 보니, 점프 투 자바는 진짜 개발에 필요한 내용 위주로 간결하게 다룬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.
총평
- 프로그래밍이 처음이다 -> 생활코딩
- 다른 언어를 공부해본 경험이 있다 -> 위키독스(점프 투 자바)
자바를 오래 쓸 거라면 '자바의 정석' 같은 자세한 기본서를 보는 것이 참 좋겠지만!
빠르게 공부 후 개발을 진행해야 한다면 '점프 투 자바'를 진짜 강추한다.
프로그래밍 초심자가 Java를 통해서 프로그래밍에 입문하고자 한다면, 생활코딩의 강의를 추천한다.
강사님의 말씀 하나하나가 좋은 개발자로 성장하는 데에 방향키가 되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.
다만 그 깊이를 더하고 싶다면, 완강 후 '점프 투 자바'를.. 공부해보시길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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